정부가 유류세 인하 기간을 연장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4월 말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4개월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유류세 인하 기간 연장 소식에 대해 연장 기간과 유류세 인하 폭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류세 인하 이유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결정한 것은 국제 유가상승에 따른 국민의 부담을 덜고자 한 것입니다. 한시적인 유류세 인하 기간이 연장된 것은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인해 국민 부담이 더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까지 치솟던 휘발유, 경유 가격이 유류세 인하 정책으로 조금 안정이 된 바 있습니다. 유류세 인하 예정대로 4월 말 종료한다면 국제 유가 급등에 따라 휘발윳값이 1,800원대 이상으로 치솟을 것을 예상되었으며, 이 영향으로 물가 상승룰도 높아질 전망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유류세 인하 4개월 연장 발표로 인해 유류세 및 물가 상승에 대한 국민의 부담이 조금 덜어지게 되었습니다.
유류세 인하 폭
4개월 연장된 유류세 인하 폭이 어느 정도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유류세 인하 4개월 연장으로 휘발유 유류세는 25%로 인하되어 리터당 820원에서 615원으로 낮아집니다. 경유 유류세는 38% 인하되어 581원에서 369원으로 212원이 줄어듭니다. LPG는 203원에서 130원으로 낮아집니다.
연비가 리터당 10km인 차량을 기준으로 하루 평균 40km는 주행한다고 가정하면, 이번 유류세 인하로 월 25,000원 정도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정부는 이번 유류세 인하 연장을 5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며 인하된 유류세는 8월 31일까지 유지됩니다.
유류세 인하 연장 반응
대부분의 국민들은 유류세 인하 연장 소식을 반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유류세 인하 연장으로 세수 감소로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지속적인 세금 인하 정책으로 세수가 부족해지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다행스럽게도 기획재정부는 이러한 우려에 대해 이번 유류세 인하 조치로 인해 국가 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더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3년 들어 전기세, 난방비 등 많은 부분이 인상되어 국민의 부담이 가중되는 와중에 유류세 인하 연장 조치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끝맺음
오늘은 유류세 인하 조치 4개월 연장 소식에 대해 전해드렸습니다. 유류세 인하 기간 연장 및 인하 폭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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