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착한 암으로 알려져 있는 갑상선암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갑상선암은 착한 암이라 불리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주변 장기로 전이되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환입니다. 갑상선암 증상을 잘 알고 적극적으로 치료한다면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갑상선암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갑상선암 증상과 발생 부위, 갑상선암 치료 방법과 예방법까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목차
1. 갑상선암이란
2. 갑상선암 발생부위
3. 갑상선암 증상
4. 갑상선암 치료
5. 갑상선암 예방
1. 갑상선암이란
갑상선암은 갑상선에 생긴 갑상선 결절이 있을 때 약 5~10%가 갑상선암으로 진단됩니다. 갑상선암은 크기가 커지며 주변 조직으로 퍼져 림프절 전이나 원격 전이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2. 갑상선암 발생부위
갑상선은 목 앞부분에 튀어나온 울대의 2~3cm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을 말합니다. 이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인체 대사 과정을 촉진해 여러 기관이 적절히 기능을 하도록 유지시켜 줍니다. 이 갑상선에 암이 생기는 것이 바로 갑상선암입니다.
갑상선암의 치료를 방치하거나 늦출 경우 주변 장기로 전이되어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습니다.
갑상선 부위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다른 질환으로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으니 해당 질환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갑상선암 증상
갑상선암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암 대부분은 증상이 크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갑상선암 증상은 암이 더 진행되면 목에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또한 암 종양이 성대 신경을 침범하면 목소리가 달라질 수 있고 종양이 커지면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숨이 찬 느낌이 듭니다.
갑상선암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 결절이 딱딱하게 만져지고 결절이 잘 움직이지 않을 때
- 결정과 같은 쪽 림프절이 만져질 때
- 가족 중 갑상선암 환자가 있을 경우
- 결정이 최근 갑자기 커지거나 큰 경우
- 갑상선 부위에 덩어리가 만져지고 목소리 변화가 있을 때
- 큰 결절로 인해 호흡곤란 증상이 있거나 음식을 삼키기 어려울 때
- 20세 이하 또는 60세 이상일 때
갑상선에 덩어리가 만져지면서 위와 같은 경우에 해당된다면 갑상선암 증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갑상선암 검사 및 진단이 필요합니다.
4. 갑상선암 치료
갑상선암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갑상선암 치료의 기본은 수술입니다. 암의 크기와 종류, 결절 숫자, 림프절 전이 등을 따져보고 갑상선 전절제, 엽절제 수술을 진행합니다. 또는 림프절 절제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을 제거하면 갑상선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갑상선 수술 후 추가적으로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또한 갑상선암 재발을 막고자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진행성, 전이성 갑상선암은 경구 항암제를 통해 암 진행을 억제하는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갑상선암은 수술 치료 후 예후가 좋은 편이며 갑상선암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은 낮습니다. 하지만 재발률이 높은 편이라 갑상선암 재발 시 재수술 또는 추가적인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5. 갑상선암 예방
갑상선암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특별히 갑상선암 치료나 재발을 막는 음식이나 생활습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갑상선 수술 후 칼슘 수치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칼슘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 치료 전 해조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갑상선암은 대부분 특별한 원인에 의해서라기보다는 자연적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갑상선암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갑상선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입니다. 또한 평소 자신의 몸 컨디션에 대해 관심을 갖고 갑상선암 증상을 인지했을 때 빠르게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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