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예상기간 (2023년 중부지방)

벌써 6월입니다. 연휴 내내 비가 오다가 다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데요. 이제 곧 장마도 찾아올 것입니다. 올해 2023년 장마 예상기간은 어떤지 기상청 예보 등을 토대로 정리했습니다. 6월부터 8월까지 여행이나 휴가 계획이 있으시다면 미리 장마 예상기간을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장마 예상기간 (전국)

최근 연휴마다 비가 와서 속상했는데요. 2023년 여름엔 비가 더 많이 올 수 있다는 추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곧 6월 중순이라 정확히 2023년 장마 예상기간을 알아보았습니다.

기상청의 올해 장마 예상기간 발표는 아직 없습니다. 우리나라 평년 장마기간을 보면 장마는 6월 말에 시작되어 7월 초까지 강수량이 증가하면서 약 한 달 동안 지속됩니다.

최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7월 말보다 좀 더 길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전국 장마 예상기간은 기상청의 6월부터 8월까지의 3개월 전망을 통해 좀 더 자세히 파악해 볼 수 있습니다.

기상청의 장마기간 3개월의 강수량 예보를 보면 전국적으로 7월부터 8월까지 강수량이 집중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23년 장마 예상기간인 7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40% 수준이라고 합니다. 8월에는 저기압이 발달하여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 기상청 장마기간 날씨 전망 ☞

장마 예상기간 (중부)

각 지역별로 좀 더 자세히 장마 예상기간을 살펴 보겠습니다. 서울 및 경기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 장마 예상기간을 알아보겠습니다.

기상청 예보 바로가기

지역별 평년 강수량 지표를 살펴보면,

서울, 인천, 경기도의 경우 6월 최대 강수량은 125mm 정도이며 7월은 261~427mm 크게 늘어납니다.

8월은 173~331mm 수준으로 7월보다는 강수량이 줄어듭니다.

따라서 중부지방 장마 예상기간은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집중되는 것으로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장마 예상기간 (제주도)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장마가 시작되는 제주도 지역 장마 예상기간도 살펴보겠습니다.

제주도 장마 예상기간은 평년 기준 6월 중순부터 시작됩니다. 대략적으로 6월 19일부터 시작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장마 예상기간은 제주도가 전국 중 가장 길다고 합니다. 약 32.4일인데요. 올해 장마 기간도 이 정도일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상청의 3개월 날씨 전망을 통해 살펴본 제주도 강수량을 알아보겠습니다.

6월 제주도 평년 범위 강수량을 보면 최대 255mm로 전국 중 가장 많습니다. 평균적으로 제주도 장마 예상기간은 6월 중순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7월 최대 강수량은 295mm, 8월은 314mm로 7,8월까지도 강수량이 많이 줄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