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은 몸이 많이 피곤하고 면역력이 떨어질 때 찾아오는 가장 무서운 손님 중 하나입니다. 대상포진의 초기증상을 잘 알고 대처해야 온몸으로 퍼지거나 대상포진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대상포진 초기증상을 바로 알고 대상포진의 원인과 치료 방법, 예방법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대상포진 초기증상 정리
2. 대상포진 원인
3. 대상포진 치료 방법
4. 대상포진 예방법
1. 대상포진 초기증상 정리
대상포진의 발병은 몸 속에 숨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나타납니다.
대상포진의 초기증상은 신경근의 지각 신경이 분포되어 있는 부위에 나타납니다. 해당 부위에 심각한 통증과 감각 이상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프거나 따끔거리는 통증이 대표적인 대상포진 초기증상입니다.
붉은 반점이 신경을 따라 나타나고 물집이 여러 군데 생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 대상포진은 몸통이나 엉덩이 부위에 나타나지만 신경이 있는 팔, 다리, 얼굴 등에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열이나 두통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10일에서 14일 가량이 지나면서 수포의 형태가 달라집니다. 수포는 고름이 차고 탁해지며 그 이후 딱지로 변합니다. 수포 부위가 접촉으로 인해 터지면 궤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딱지가 생긴 후 증상이 호전되는데 대상포진 초기증상이 나타난 부위는 통증이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2. 대상포진 원인
대상포진의 원인 병원체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입니다. 이는 어렸을 때 걸리기 쉬운 수두와 같은 바이러스입니다. 어렸을 때 수두에 걸리면 수도 바이러스는 몸속에 남게 됩니다. 이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을 따라 이동하며 신경절에 숨어 있는 것입니다.
숨어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신체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신경을 타고 피부로 내려와 염증이 발생시킵니다. 심한 경우 염증은 몸 전체로 퍼질 수 있습니다.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 등을 위해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거나 오랜 기간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는 경우에 면역력이 감소해 대상포진 초기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3. 대상포진 치료 방법
대상포진의 항바이러스제 복용으로 치료합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을 발견했을 때 조기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해야 효과가 높습니다. 대상포진 증상 중 하나인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진통제, 소염진통제 등을 복용하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이 심한 경우 전신 또는 국소 부위에 스테로이드 사용을 하기도 합니다.
약물 치료로 대상포진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신경 블록을 시행하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 대상포진 예방법
대상포진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접종 대상은 50세 이상의 성인으로 1회 예방 접종을 실시합니다.
대상포진에 걸렸던 사람은 회복 후 6개월에서 12개월이 지난 후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대상포진 초기증상을 알아보고 대상포진의 원인과 치료,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상포진은 50세 이상 고령에게 많이 나타났으나 최근에는 20대~30대에게서도 많이 발병한다고 합니다. 평소 스트레스와 면역력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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